스타들, 메르스 마스크 착용 인증샷 잇달아 올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불안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어나는 가운데 스타들도 메르스 예방 마스크를 착용한 인증샷을 잇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배우 신세경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을 올렸다.
앞서 7일에는 배우 변요한이 인스타그램에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을 올렸다.
또 에프엑스의 빅토리아는 "마스크 필수~"라는 글과 함께 마스크를 쓴 모습을, 블락비의 지코는 "코리아 코리아. 손씻기. 마스크 착용. 메르스 예방"이라는 글과 함께 마스크 인증샷을 올렸다.
비스트의 이기광, 2AM 정진운, 개그맨 양상국 등도 자신들의 개인 SNS에 마스크 착용 사진을 올리며 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팬들은 스타들의 마스크 사진을 보며 "메르스 조심 또 조심" "메르스 조심하세요" 등의 댓글을 잇달아 달았다.
한편, 연예계에서는 메르스 확산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가수들의 공연과 방송 공개방송 녹화가 잇달아 취소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MBC TV 생방송 가요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이 공개 방송에 참석하는 팬들에게 마스크 착용 후 입장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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