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760억 투자 핸드타올 새 설비 가동

편집부 / 2015-06-08 11:30:40


유한킴벌리, 760억 투자 핸드타올 새 설비 가동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유한킴벌리는 지난 2013년부터 760억원을 투자한 김천공장 핸드타올 설비를 최근 완공, 이달부터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한킴벌리의 티슈 생산 능력은 연산 10만t에서 15만t으로 늘었다.

미용 티슈와 일반 화장지 등 유한킴벌리 가정용품 부문의 주력 사업장인 김천공장은 이번 설비 준공으로 내수와 수출부문에서 연간 1천억원의 추가 매출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설비는 최신 공법을 통해 원단에 많은 공기층을 만들어줌으로써 흡수 속도를 기존 제품보다 3배 높이고, 젖었을 때의 강도도 2배 높여준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유한킴벌리는 새 설비로 만든 신제품 '에어플렉스 핸드타올'을 산업현장과 공공건물·대형빌딩·공중화장실 등에 공급하고 중국·호주 등 10개국에 수출한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