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서 쓰러진 관객 구한 구급대원에 장관 표창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야구장에서 호흡곤란과 발작을 일으켜 쓰러진 관객을 구한 구급대원 2명이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받는다.
국민안전처는 8일 오전 상황실에서 경북 구미소방서 소속 구급대원인 허수정(26.여)씨와 박주현(29)씨에 대해 장관표창을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
구미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2명은 지난달 15일 비번일 때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중 30대 관람자가 갑자기 발작,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지자 신속하게 토사물을 제거하고 기도를 유지해 상태를 호전시켰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