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 C&C 사장, 미국서 해외 인재 영입 활동

편집부 / 2015-06-07 10:57:12
실리콘밸리서 열린 '2015 SK 글로벌 포럼'서 기조 연설

박정호 SK C&C 사장, 미국서 해외 인재 영입 활동

실리콘밸리서 열린 '2015 SK 글로벌 포럼'서 기조 연설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박정호 SK C&C 사장이 글로벌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직접 소매를 걷어붙였다.

8일 SK C&C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2015 SK 글로벌 포럼'에 기조 연설자로 나서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성장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고, 우수 인재 영입을 타진했다.

SK 글로벌 포럼은 SK그룹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그룹 공동 인재 확보 활동으로 ICT 분야는 실리콘밸리에서, 에너지·화학 분야는 미국 동부[012030]에서 매년 열린다.

이날 포럼에서는 현지 ICT 기업·연구소 재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그룹의 정보기술(IT) 회사인 SK텔레콤[017670], SK하이닉스[000660], SK C&C, SK플래닛이 참여해 각 사별로 ICT 신성장 전략, 글로벌 ICT 인재 확보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최고경영자(CEO)로는 유일하게 행사에 참석한 박 사장은 기조 연설에서 글로벌 ICT 기업으로서의 성장 전략과 우수 인재와의 상호 발전 기회를 중점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오는 8월 1일 SK C&C와 SK㈜가 합병하는 통합 법인 SK주식회사는 기존 ICT 사업을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융합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우수 인재 확보와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K C&C는 이날 포럼 이후에도 ICT 인재들과 관계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TRM)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실제 인재 영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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