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 전월세전환율 5개월 만에 소폭 하락

편집부 / 2015-06-05 16:23:27


전국 주택 전월세전환율 5개월 만에 소폭 하락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주택 전월세 전환율이 5개월 만에 소폭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4월 기준 전월세 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주택종합 전월세 전환율은 7.6%로,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줄곧 7.7%를 유지하다 4월에 0.1%포인트 떨어졌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0.7%포인트, 전년 말과 비교해도 0.1%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전월세 전환율은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세입자들의 월세 부담이 크다는 의미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5.8%, 연립다세대주택 8.2%, 단독주택 9.2% 순으로 단독주택이 아파트보다 3.4%포인트 높았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10.8%로 가장 높았고 충북 9.9%, 강원 9.3%, 충남과 전북이 각각 9%, 울산이 9.7% 순으로 높았다.

서울은 가장 낮은 6.6%였고 제주는 전달보다 0.4%포인트 하락한 7.6%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세종은 6.9%로 전달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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