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 메르스 사태로 중국·독일방문 취소

편집부 / 2015-06-04 10:50:37

남경필 경기지사, 메르스 사태로 중국·독일방문 취소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도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중국과 독일 방문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4일 밝혔다.

남 지사는 오는 6∼8일 중국 대외연락부의 초청으로 도내 국회의원들과 함께 중국을 방문해 한중관계와 중국·경기도 교류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메르스가 확산하면서 사망자까지 발생하자 도가 중국측에 행사 연기요청을 했고 이에 중국측이 3일 밤 "사정을 이해한다. 연기하겠다"고 알려왔다.

경기도는 또 9∼12일 예정된 남 지사의 독일 방문 일정도 취소했다.

남 지사는 독일 한국문화원의 초청을 받은 경기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독일필하모닉홀 공연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경기도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예정대로 독일 공연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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