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아웃렛 더 싸게" 롯데아울렛 5~7일 전점 세일

편집부 / 2015-06-04 06:00:05


"싼 아웃렛 더 싸게" 롯데아울렛 5~7일 전점 세일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좀처럼 소비가 살아나지 않자, 기본적으로 저렴한 이월 상품을 파는 아웃렛조차 "더 싸게 팔겠다"며 대대적 할인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5~7일 14개 모든 아웃렛(롯데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 제외)에서 '아울렛 블랙쇼핑데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할인율은 기존 아웃렛보다 10~30%P 높은 최대 80%에 이른다. 코치·투미·마이클코어스 등 해외명품, 질스튜어트·오브제·미샤 등 여성의류, 루이까또즈·메트로시티·샘소나이트 등 패션잡화, 헹켈·르쿠르제·포트메리온 등 생활용품 브랜드 400여개가 참여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과 가격은 ▲ 코치 셀러스트 핸드백 36만7천500원(정상가 75만원·기존 아울렛 판매가 52만5천원) ▲ 폴로 피케원피스 12만 1찬원(39만8천원·17만3천원) ▲ 질스튜어트 원피스 19만1천200원(39만8천원·23만9천원) ▲ 휠라 정상가 2만8천원(9만8천원·3만5천원) 등이다.

행사 기간 엘포인트(L.POINT) 카드로 10만·50만·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곽티슈(3개)·롯데상품권 2만원·롯데상품권 5만원을 받는다. 일부 점포는 삼성카드 20만·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도 1만원·1만5천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점포별로 리미엄 어쿠스틱 밴드, 마임 등 다양한 공연팀이 진행하는 버스킹 공연(파주점), 버블·물놀이 체험존과 키즈 어드벤처 월드(광명점), 솜사탕 증정(동부산점), 가야 문화 퍼레이드(김해점) 등 풍성한 볼거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이장화 아울렛 영업본부장은 "아울렛 가격을 한번 더 할인한다는 콘셉트의 '롯데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이 지난달 문을 연 뒤 불과 나흘동안 4만명이 몰렸고, 목표 매출도 50%이상 초과 달성했다"며 "결국 불황 속에서 소비자들이 더 큰 할인 혜택을 원한다는 뜻으로, 이를 반영해 모든 아울렛의 할인율을 높인 '아울렛 블랙쇼핑데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