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불타버린 트럭 (고양=연합뉴스) 지난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자유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2015.6.3 <<고양소방서>> suki@yna.co.kr |
'운전중 버린 담배꽁초' 달리던 트럭에 아찔한 화재
(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신원미상의 운전자가 버린 담배꽁초로 달리던 차량이 불에 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오후 10시 16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평동 자유로에서 김모(46)씨가 몰던 1t 화물트럭 적재함에 불이 났다.
불은 적재함에 실은 주방용품을 모두 태워 1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김씨가 뒷 쪽 화염을 일찍 발견하고 차를 세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화지점이 화물을 적재한 곳인 점에 주목하고 있다.
누군가가 운전 중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