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상품> 풀무원, 비타민D 등 건강달걀 3종 출시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풀무원식품은 비타민D, 엽산, 루테인(Lutein) 등이 보강된 건강달걀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3종은 비타민D, 엽산, 루테인이 첨가된 사료를 먹은 닭이 낳은 달걀로 해당 영양소를 일반 달걀보다 더 함유하고 있다고 풀무원은 전했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와 치아 건강을 돕는 영양소이고, 엽산은 어린이 세포 성장과 태아 성장을 돕는다. 루테인은 눈 건강에 좋다.
가격은 해당 달걀 10개에 4천900원.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캐나다·일본 등에선 비타민, 오메가지방산 등 영양소를 함유한 달걀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출시된 달걀 3종에 대해서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식품은 모든 달걀 제품에 산란일자 표기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산란촉진용 항생제·합성착색제·동물성 단백질 사료를 쓰지 않고 키운 닭이 낳은 달걀만을 사용하고 달걀 개별 세척 및 살균 공정을 거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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