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호주 진출…멜버른에 1호점 열어

편집부 / 2015-06-03 09:15:52


네네치킨, 호주 진출…멜버른에 1호점 열어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호주에 진출해 멜버른 지역에 1호점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멜버른의 센트럴 쇼핑센터에 있는 1호점은 매장 판매와 배달 판매를 모두 할 예정이다. 국내와 같은 치킨 메뉴를 판매하되 판매 개수를 4조각, 8조각, 16조각 등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회오리감자· 치킨랩·콘치즈·샐러드 등 사이드 메뉴뿐 아니라 불고기·김치·감자튀김으로 구성한 이색 메뉴 '불치칩스'도 선보였다.

네네치킨은 현재 멜버른 내에 3호점까지 출점이 확정된 상태이며, 이후 박스힐 및 하이포인트 지역 등 호주 전역에 50개 점포를 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호주 매장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현지 업체에 사업권을 주고 수수료와 사용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네네치킨은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현지에서 10여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타키서(Tatt Ghee Saw)씨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네네치킨 호주법인을 설립했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프라이드 방식이 주를 이루는 호주에서 소스에 버무려 먹는 한국식 치킨과 배달문화는 이색문화로써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네네치킨은 2012년 싱가포르에 진출한 이후 현지에서 매장 8곳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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