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행사로 7일 광화문광장 등 부분통제

편집부 / 2015-06-03 06:00:09


자전거 행사로 7일 광화문광장 등 부분통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7개 한강다리와 서울 대표 명소를 두 바퀴로 누비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일요일인 7일 열린다.

서울시는 7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광화문광장부터 상암동 월드컵공원까지 21km 구간에서 행사를 열어 교통이 단계적으로 부분 통제된다고 3일 밝혔다.

당일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광화문광장과 세종로 사거리, 서울역, 용산역, 한강대교 북단, 강변북로 일산방향, 가양대교 북단, 구룡사거리, DMC입구 교차로, 월드컵공원 구간이다.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자전거 진행 방향으로 단계별로 편도 통제가 이뤄진다.

자전거 행렬이 출발한 후에도 광화문 차 없는 거리와 나눔장터 운영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삼거리→세종로 사거리 방향은 계속 차량 통제가 이뤄진다.

이날은 미리 신청한 시민 5천명이 자전거를 타고 광화문에서 출발해 강변북로로 월드컵공원까지 주행한다. 행사 주제는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는 행복한 자전거'다.

자전거 대행진 행사는 2009년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았다. 세종대로와 7개 한강다리 아래를 지나며 바람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www.hiseoulbik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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