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송이 불법수입' 조선총련 의장 차남 기소

편집부 / 2015-06-03 00:09:53
△ 조선총련 의장의 차남인 허정도씨가 5월12일 일본 경찰에 체포되는 모습(교도.연합뉴스.자료사진)

'북한산 송이 불법수입' 조선총련 의장 차남 기소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경찰은 북한산 송이 불법 수입 혐의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허종만 의장의 차남 허정도(50) 씨 등을 구속기소했다고 교도통신이 2일 보도했다.

허정도 씨는 함께 기소된 조선총련 산하 기업 '조선특산물판매' 김용작(70) 사장 등과 함께 2010년 9월, 북한산 송이 약 3t을 중국을 경유해 불법 수입한 혐의(외환법 위반)를 받고 있다. 일본은 대북 제재의 일환으로 북한과의 교역을 법으로 전면 금지하고 있다.

앞서 일본 경찰은 지난달 12일 허 씨 등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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