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본아이에프, 결식아동에게 도시락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와 본아이에프가 소외 이웃에 따뜻한 음식을 나누기로 했다.
시와 본아이에프는 2일 시청에서 본사랑 나눔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부금(약 1천700만원) 전달식도 열었다.
협약에 따라 시와 본아이에프는 결식아동 11명에게 32주 동안 주 3회 도시락을 제공하고, 12월 동지에는 저소득층 400여 가구에 팥죽과 반찬을 지원한다.
김인호 본아이에프 대표는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수 서울시 복지기획관도 "어려운 이웃에게 먹을거리는 최소한의 보호장치로, 앞으로 기업과 연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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