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대체로 흐려…북부지방 돌풍과 비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북한은 2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다.
북부지방에는 비(강수확률 60∼80%)와 함께 돌풍,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은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북한의 낮 최고기온이 12∼29도로 전날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평양시, 평안남도에서는 밤 한때 약간의 비가 내리고, 북부 지방에서도 비가 내리겠으며 그 밖의 지방에서는 구름이 많겠다고 보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됐다.
다음은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흐리고 가끔 비, 29, 60
▲ 중강: 흐리고 비, 20, 70
▲ 해주: 구름많음, 23, 20
▲ 개성: 구름많음, 27, 20
▲ 함흥: 흐리고 한때 비, 27, 60
▲ 청진: 흐리고 비, 20,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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