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단체, 대한노인회의 노인연령 상향 방침 환영

편집부 / 2015-06-01 14:04:16
△ 대한노인회 노인연령 상향 조정 결정에 감사하는 청년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앞에서 청년이여는미래 회원들이 대한노인회의 노인 연령 법적 기준 상향조정 방안 공론화 결정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노령화에 따른 노인 복지 비용 증가와 청년세대의 부담 증가가 커지는 상황에서 노인세대가 먼저 청년·미래세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2015.6.1 superdoo82@yna.co.kr

청년단체, 대한노인회의 노인연령 상향 방침 환영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청년단체 '청년이여는미래'는 1일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만 65세인 노인연령을 상향하는 방안을 공론화하기로 한 대한노인회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처럼 노인세대가 먼저 보장된 복지 혜택을 줄이겠다고 양보한 것은 유례가 없다"며 "청년·미래세대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모습을 보며 우리 사회의 고통을 분담해 대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1세대인 노인과 3세대인 청년 간의 소통과 화합은 우리나라 발전에 건강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라며 "앞으로 노인연령이 상향된다면 노인 빈곤율이 증가하지 않도록 각 세대가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기자회견을 한 후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서와 카네이션 10여 송이를 대한노인회 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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