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르스 확산 우려에 백신주 동반 상한가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 확산 우려에 백신주가 동반 상한가를 나타냈다.
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백신 개발·생산업체인 진원생명과학[011000]은 가격제한폭(14.74%)까지 오른 1만9천85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에서 파루[043200](14.83%)와 제일바이오[052670](14.97%) 등도 상한가를 쳤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메르스 감염자가 3명이 추가돼 환자수가 총 1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메르스는 사우디 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유행하는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은 낮은 편이지만 치사율이 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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