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애국상품 수익금 1% 6ㆍ25 참전국 후원

편집부 / 2015-05-31 14:21:00


세븐일레븐, 애국상품 수익금 1% 6ㆍ25 참전국 후원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자체 선정한 '애국상품' 500여종의 판매수익금 1%를 6ㆍ25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참전용사 가족에게 전달한다고 3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정한 애국상품 가격표에는 태극기 마크가 표시돼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에티오피아가 6ㆍ25 참전국으로서 현재 최빈국이어서 그 나라 참전용사 가족을 수익금 전달 대상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이와 함께 국군 장병을 위한 위문 행사도 할 예정이다.

6월 한달 간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 사연을 내면 총 7명을 선정해 해당 군부대로 과자, 음료, 축구공 등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군인 본인이나 가족, 친구, 애인 등이 군대 또는 군인을 소재로 한 사연을 등록하면 된다.

세븐일레븐은 또한 국가보훈처와 우정사업본부에서 발행하는 '호국영웅우표' 20장으로 구성된 세트 500개를 제작, 호국보훈의 달 행사 경품으로 고객에게 선물하기로 했다.

유정환 세븐일레븐 마케팅 매니저는 "고객들과 함께 호국보훈의 뜻을 되새기려는 마음으로 고객 참여형 행사를 기획했다"며 "6월 이후에도 전우마라톤 대회 후원, 장병 위문 방문 등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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