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 서울 마을공동체 주민들 모여 '마을소풍'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전역의 마을공동체에서 활동하는 활동가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음식도 함께 하는 '마을소풍'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다음 달 5일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서울 마을네트워크 파티 마을소풍'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마을소풍에는 서울시의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해 온 마을 주민과 마을 활동가 1천여명이 25개 자치구 마을네트워크별로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마을 OX 퀴즈 등을 하면서 서먹함을 푼 뒤 마을활동 체험담을 나누고 각자 준비해 온 음식을 함께 먹으며 교류한다.
2개 마을네트워크끼리 친구를 맺은 뒤 '마을다짐'도 발표한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이날 현장을 찾아 저녁을 함께 먹으며 주민들이 전하는 마을활동 사례를 들을 예정이다.
마을소풍에는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시민도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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