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하듯 부산-울산 왕복' 빈집털이범 구속

편집부 / 2015-05-31 10:08:08

'출퇴근하듯 부산-울산 왕복' 빈집털이범 구속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 동부경찰서는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장모(30)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장씨는 지난 3월 17일 울산시 북구의 한 주택 창문 방충망을 뜯고 침입해 현금 600만원과 귀금속 5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작년 말부터 최근까지 울산지역에서 총 16차례에 걸쳐 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부산에 사는 장씨는 시외버스나 렌터카를 이용해 울산으로 이동한 뒤 시내버스를 타고 다니며 범행했으며, 출퇴근하듯 하루 만에 범행을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가는 수법으로 경찰 추적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