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지진피해 네팔 지원금 300만달러로 확대

편집부 / 2015-05-29 11:20:23

굿네이버스, 지진피해 네팔 지원금 300만달러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는 네팔 대지진 구호활동 지원규모를 1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약 33억원)로 상향하고 교육, 식수, 주거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굿네이버스 긴급구호팀은 지진 진앙지인 네팔 고르카 지역 내 산간마을 중심으로 구호물품 배분 및 긴급의료 서비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이하 PTSD) 예방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네팔 고르카, 라릿푸르, 카트만두 지역 내 약 5만 8천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지진 이후 아동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공간이 부재한 네팔 산간지역에 아동친화공간(Child Friendly Space, CFS) 및 임시학교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여울 긴급구호팀장은 "네팔에 우기가 본격적으로 찾아오면 폭우, 산사태 등으로 피해규모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며 "네팔의 빠른 재건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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