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직업소개소 소개요금 과다 징수 등 단속

편집부 / 2015-05-29 09:24:48

서울 중구, 직업소개소 소개요금 과다 징수 등 단속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은 다음달 10일까지 구내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소개요금 과다 징수 등을 단속한다고 29일 밝혔다.

직원 5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유료 직업소개소 77곳과 무료 소개소 11곳 등 모두 88곳을 점검한다.

단속반은 소개 요금을 정해진 것보다 많이 받거나 구직자로부터 서면 계약에 근거하지 않고 소개요금을 받는 행위 등을 단속한다.

또 직업소개소를 광고할 때 이름과 전화번호, 위치, 등록번호를 알리고 구직자들에게 업무 내용과 임금, 근로조건 등을 자세히 설명하도록 한 직업안정법 시행령의 내용을 지키고 있는지도 점검한다.

구는 문제가 발견된 직업소개소는 경고, 사업정지,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을 한다. 무등록 직업소개소는 즉시 고발하고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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