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피부과학회, '청소년 무료 문신제거' 돕는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경찰청은 2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본청에서 청소년의 무료 문신제거 시술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대한피부과학회와 체결했다.
경찰이 치안 활동 중 문신 제거가 필요한 청소년을 발견해 대한피부과학회에 알리면, 학회는 해당 청소년이 지정 병원에서 무료로 문신제거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찰이 자체적으로 파악한 바로는 현재 전국적으로 청소년 150여명이 문신 제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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