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송평가 방식 개선한다…자문단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의 공적책임 제고와 방송환경 변화에 따른 방송평가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방송평가 개선 자문단'을 구성, 매체별로 특화된 평가지표 개발, 평가 항목 및 세부기준의 합리화 등 방송평가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자문단은 지상파, 종편/보도PP, SO/위성, 홈쇼핑 등 다양한 매체경험과 평가의 전문성을 갖춘 교수 12명으로 구성하고, 매체별로 구분해 운영된다.
방통위는 자문단에서 방송평가 개선방안을 마련하면 평가 대상 사업자 의견수렴과 방송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말 '방송평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방송평가 규칙 개정을 통해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방송의 공적책임 강화 등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문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김동규 건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김경환 상지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 배진아 공주대 영상학과 교수 ▲ 김도연 국민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 정연우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 이문행 수원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 배현석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 주정민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하주용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 문철수 한신대 미디어영상 광고홍보학부 교수 ▲ 김상택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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