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샛강 송내천'에는 수달이 살아요

편집부 / 2015-05-28 12:00:20
국립생태원, 생태도감 발간


'우리동네 샛강 송내천'에는 수달이 살아요

국립생태원, 생태도감 발간



(세종=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충남 서천 지역을 흐르는 송내천에 수달과 금개구리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생태원은 작년 5∼10월 서천군과 송내천에 대한 자연환경을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총 421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곳에 사는 멸종위기종은 1급인 수달, 2급인 금개구리·수리부엉이·매과에 속하는 새호리기 등 4종이다.

이 밖에 식물 146종, 육상곤충 131종,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41종, 담수어류 29종, 양서·파충류 12종 등이 서식하고 있다.

송내천은 8.54㎢의 면적에 길이가 5.7㎞에 달한다. 금강으로 흐르는 하천이다.

생태원은 이런 기록을 담아 '우리동네 샛강 송내천' 생태도감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이들 동식물의 서식환경·공간과 함께 분포현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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