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블랙야크,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건립

편집부 / 2015-05-28 11:15:05

서울시-블랙야크,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건립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지난해 11월 개통한 서울둘레길은 지금까지 완주자만 2천300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 트래킹 코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는 이에 내년 1곳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총 3곳을 건립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안내센터 건립 비용 20억원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전액 지원하고 서울시가 관리와 운영을 맡는다. 안내지도와 스탬프북, 자원봉사자 용품 구입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편, 서울시는 30일 오전 10시부터 1천500여 명의 시민이 수락산코스(도봉구 창포원∼당고개공원, 7.2km)를 함께 걷는 '제2회 서울둘레길 걷기 축제'를 연다.

축제에선 블랙야크가 트래킹화 30켤레를 후원한다.

참여 신청은 누리집(www.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도는 8개 코스 157km의 도보 여행길로, 하루 8시간씩 걸으면 열흘 만에 완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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