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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 아이파크 조감도. 현대산업개발 제공. |
현대산업개발 '광교 아이파크' 6월 분양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6월 경기 광교신도시 호수공원변 C3블록에서 '광교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6∼49층 건물 7개 동에 전용면적 84∼90㎡ 규모 아파트 958가구와 84㎡ 주거용 오피스텔 282실 등 1천240가구로 구성된다.
'광교 아이파크'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 시설을 독립적으로 배치하고 보행자와 차량을 분리하는 설계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전체 가구의 84% 가량은 4베이(Bay. 아파트 채광면에 방이나 거실 등 4개 공간을 구획한 구조)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가 잘 되고 알파룸, 팬트리(식료품 창고), 다락방(일부 가구)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오피스텔에도 방 3개, 욕실 2개,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아파트와 유사한 설계를 적용했고 전용률도 70%를 넘는다.
근처에 중앙기독초와 중앙기독중이 있고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는 매원초를 비롯해 소화초, 원천중, 동수원중, 흥덕고 등으로도 통학할 수 있다.
홈플러스, 아주대병원, 수원프리미엄아울렛, 롯데아울렛(올 하반기 입점 예정) 등의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또 단지 인근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흥덕IC가 있고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정자∼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이 2016년 2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강남과 분당으로의 이동도 수월해진다.
광교신도시의 생활 인프라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집값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 집계에 따르면 이 지역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5월 기준)는 3.3㎡당 1천640만원으로 2년 전에 비해 15% 이상 상승해 수도권 신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집값 상승률을 보였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광교신도시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굵직한 개발 호재도 속도를 내고 있어 집값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분양시장의 핫플레이스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0월로 예정돼 있고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4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분양 문의 ☎031-224-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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