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같은 아빠 되고 싶다면 '아버지교실'로 오세요

편집부 / 2015-05-27 11:15:02
박원순 서울시장도 교육 참석

친구 같은 아빠 되고 싶다면 '아버지교실'로 오세요

박원순 서울시장도 교육 참석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지난해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주중 아버지와 대화하는 시간이 평균 30분 미만인 자녀가 42.1%였다. 아예 대화를 하지 않는다고 답한 자녀도 6.8%에 달했다.

서울시는 아버지와 자녀의 소통을 돕기 위해 11월까지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소개했다.

프로그램은 특강 형식인 '아버지 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 체험활동인 '신나는 아빠 놀이터', 자녀가 아버지의 직장을 체험하는 '우리 아빠 직장에 다녀왔어요'로 구성된다.

이날 낮 12시 서초구 BR코리아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해 직장에 다니는 아버지들과 교육을 받고 경험담을 나눈다.

이날 강의는 '성공하는 자녀를 키우는 코치형 아빠 되기'를 주제로 김온양 아하코칭센터 대표가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5개 구청 건강가정지원센터에 하면 되며, 강사가 수강을 원하는 기관에 직접 찾아가 무료로 교육해준다. 문의는 전화(☎ 1577-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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