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부터 명화까지' 문화로 물드는 6월 한강

편집부 / 2015-05-27 11:15:03

'재즈부터 명화까지' 문화로 물드는 6월 한강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무더위 속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다음 달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7일 소개했다.

여의도 물빛무대에선 매주 수요일 저녁 '재즈의 밤' 공연이 펼쳐진다. 3일에는 장효석과 슈퍼브라스, 10일에는 전용준밴드, 17일에는 러쉬라이프, 24일에는 플레이하우스팀이 무대를 꾸민다.

같은 곳에서 매주 토요일에는 '충전 콘서트'가 열린다. 6일에는 뮤지컬 갈라쇼 'LUX', 13일에는 무드살롱, 20일에는 불핀치와 전창훈, 27일에는 파스톤팀이 화려한 음악을 선보인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선 매주 일요일 국악공연을 볼 수 있다. 7일에는 국악 앙상블 현, 14일에는 라온누리, 21일에는 음악발전소 온다, 28일에는 더 나린팀이 퓨전 국악으로 무대를 채운다.

광진교8번가 전시장에선 '학생군사교육단 기념예술제', '여름 물내음전', '리바이벌 1987전' 같은 전시회가 한 달 내내 열린다.

이곳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는 명화 감상회가 열려 로맨틱 장르의 고전 영화를 배우 염우형의 해설과 함께 볼 수 있다.

5일에는 위험한 상견례, 12일에는 비포썬라이즈, 19일에는 내 남자의 로맨스, 26일에는 러브어페어가 상영된다.

같은 곳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에는 문화살롱 프로그램이 열려 재즈보컬리스트 임민수, 성악가 이정현과 김현준 등 명사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에선 서양화, 한복, 사진,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가 열린다. 7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해예방 인형극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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