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한옥체험업 설명회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도시민박과 한옥체험 사업을 강화하기로 하고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
서울시는 다음달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 사업 운영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자치구 담당자와 세무 전문가 등 실무자가 창업에 필요한 실무 정보를 소개한다. 실제 도시민박이나 한옥체험사업을 하는 사업자의 경험도 들을 수 있다.
시는 또 창업자들에게 운영 물품을 지원하고 세무지식과 온라인 마케팅, 글로벌 에티켓 등을 안내하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운영자 커뮤니티와 홍보물 제작 지원, 해외 홍보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도 추진한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최근 개별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중화권과 동남아권 관광객을 중심으로 게스트하우스나 유스호스텔 같은 중저가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세부 내용은 서울스테이 홈페이지(stay.visitseoul.net)를 참고하거나 서울관광마케팅 관광사업팀( ☎ 02-3788-08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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