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내달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심귀영 기자 / 2015-05-27 07:23:52

[송파구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다음 달까지 기초수급자 탈락 가구와 전기·수도·가스요금 등을 3개월 이상 체납한 가구를 집중적으로 찾아내 지원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서울송파우체국, 서울아산병원, 송파구기독교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 송파구어린이집연합회, 코원에너지서비스 등 지역 내 8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조사기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공적 지원 기준은 초과하지만 어려움을 겪는 가구,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 빈곤과 학대를 겪는 아동 등 400여 가구를 찾아내겠다고 설명했다.

발굴된 가구에는 공공·민간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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