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다음 달 2일 서울 구로구청 대강당에서 장애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구로구(구청장 이 성)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과 이번 행사를 마련해 장애인들에게 직업 선택과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롯데하이마트, 서울리베라호텔, CJ텔레닉스 등 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250명을 뽑는다.
행사장에는 업체별 면접 취업 부스와 직업능력개발 상담 부스, 이력서 사진촬영 코너, 대사증후군 검사 코너 등이 마련된다. 수화통역사와 자원봉사자도 배치된다.
참가를 원하는 장애인은 별도 신청 없이 이력서, 장애인등록증, 사진을 갖춰 당일 현장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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