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전국 12번째 기적의 도서관인 '도봉 기적의 도서관'이 7월말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봉구는 비영리민간단체인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기적의 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협약하고 지난해 3월 착공했다. 현재 공정률은 85%다.
기적의 도서관 사업은 2002년부터 책읽는사회만들기 국민운동을 펼쳐온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후원금을 받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을 만들어주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도서관은 도봉구 마들로 797에 지하 1층~지상 2층, 전체면적 1천489㎡ 규모로 건립된다.
도서관은 전시 공간, 북카페, 책 읽어주는 방, 집중열람실, 세미나실, 자원봉사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도서관 2층에선 중랑천과 산책로의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