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무허가 사설 안내표지판 전수 조사해 정비

심귀영 기자 / 2015-05-22 07:34:18

[중구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이달말까지 구내 무허가 사설 안내표지판을 전수조사해 정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표준디자인 매뉴얼을 따르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됐거나, 낡고 파손돼 도시 경관을 해치는 표지판, 불완전한 철거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보도상 표지판이다.

조사결과 적발된 무허가 사설안내표지판은 10월까지 정비하지 않으면 강제 철거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무허가 사설안내표지판 118건을 조사해 이 중 74건을 정비했다.

최 구청장은 "무분별한 사설 안내표지판을 정비해 걷기 좋은 보행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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