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아시아를 본다'…2015 동아시아문화주간 개막

편집부 / 2015-05-21 19:30:56
△ 동아시아문화주간 개막식 행사 열려 (청주=연합뉴스) 21일 오후 옛 연초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이승훈 시장 등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2015 동아시아문화주간 행사 개막식이 열렸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는 모습. (청주시 제공)

'청주서 아시아를 본다'…2015 동아시아문화주간 개막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21일 오후 옛 연초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이승훈 시장 등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2015 동아시아문화주간 행사 개막식이 열렸다.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와 함께 '201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선정됐다.

'생명의 대합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서는 청주의 문화자원, 관광 비경, 근현대 주요 이슈가 미디어아트, 사진, 영상물로 소개됐다.

시민애장품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이 특별전은 6월 20일까지 이어진다.

중국 칭다오와 일본 니가타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와 도시별 대표 예술단의 공연도 함께 열려 풍성함을 더한다.

22일 옛 연초제조창 광장에서는 니가타 출신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3인조 그룹 '네기꼬'(negicco)의 특별공연과 중국 칭다오 전통 기예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의 문화 다양성의 날 행사와 연계해 펼쳐져 눈길을 끈다.

'문화공감 36.5도'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밴드,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바리톤 김동규가 초청돼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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