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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기업은 지난 19일 한국관광명품협회와 시내 면세점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유진기업 제공. |
유진기업, 시내면세점 사업 입찰 준비 잰걸음
관광명품협회·연예기획사 등과 MOU 체결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유진기업[023410]이 시내 면세점 사업 확보를 위해 입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진기업은 지난 19일 한국관광명품협회와 면세점 내 매장 설치 및 제품 개발과 지원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관광명품협회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입상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로부터 한국관광명품 인증마크를 부여 받은 100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단체다.
또 씨앤블루, AOA, FT아일랜드 등 연예인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와는 한류콘텐츠를 활용한 상품개발과 마케팅관련 MOU를 체결했다.
면세점 사업부지로 확보한 서울 여의도 MBC방송국의 공개홀 활용을 위해 뮤지컬 기획사인 설앤컴퍼니, 뮤지컬 비밥의 제작사 페르소나, 뮤지컬 점프의 제작사 예감 등 다양한 협력업체와 한류콘텐츠를 활용한 공연기획 관련 MOU도 맺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유진이 추구하는 면세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니라 관광객이 선호하는 문화콘텐츠가 함께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이라며 "면세사업자로 지정되면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기존 면세점과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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