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코리아 10주년 스페셜에디션 100대 한정판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한국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100대 한정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뉴 미니 쿠퍼 얼그레이'와 '뉴 미니 쿠퍼 에스프레소' 등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톡톡 튀는 색상이 아닌 차분하고 대중적인 색상의 외관에 한국에 소개되지 않았던 옵션을 대거 적용해 기존 미니와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뉴 미니 쿠퍼 얼그레이 에디션은 회색(문워크 그레이) 바디에 검정색 루프, 미니 특유의 보닛 스트라이프가 기본이다. 17인치 경량 알로이 휠과 런플랫 타이어가 장착됐으며 내부에는 천연 가죽 시트와 후방 카메라가 있다.
뉴 미니 쿠퍼 에스프레소 에디션은 초콜릿 색상의 바디와 흰색 루프, 보닛 스트라이프가 적용됐다.
스페셜 에디션 2종의 가격은 3천560만원이다. 두 모델 합쳐 100대가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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