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베트남 정·재계 대표단 초청

편집부 / 2015-05-21 09:22:32

국제교류재단, 베트남 정·재계 대표단 초청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국제교류재단(KF)은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을 확대하고자 베트남 정·재계 대표단을 초청한다고 21일 밝혔다.

방한단은 레타인하이 호찌민 당서기를 포함한 공식 대표단과 비즈니스 대표단 등 70여 명이며 오는 24∼30일 6박 7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레타인하이 당서기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한국과 베트남 의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청정에너지, 농업 기술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모색한다.

방한단은 국내 대기업을 방문해 투자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부산에서는 부산-호찌민 교류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레타인하이 당서기는 향후 베트남의 중앙 정계로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유력 인사"라며 "올해 한국-베트남 수교 23주년을 맞아 양국이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교류재단은 1992년부터 해외 유력 인사 초청 사업으로 매년 150여 명을 국내로 초청하고 있으며, 올해 70여 개국에서 160여 명의 방한을 추진한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