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서 몽골 청소년 위한 운동화 나눔축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21∼23일 광화문광장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몽골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를 연다고 20일 소개했다.
참여 시민들은 새 운동화에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그린다.
관세청은 국내 유명 브랜드의 상표권을 침해해 몰수된 위조 운동화 1만 290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로 모인 운동화는 8월 몽골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운동화 그리기 행사 외에도 조형물 전시, 몽골 문화 체험, 맨발 체험, 전통게임,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축제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미지센터 누리집(www.mizy.net)에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1명당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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