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상품> '밀가루 0%' 쌀로 만든 파스타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풀무원식품은 밀가루를 전혀 넣지 않고 쌀로 만든 파스타면을 넣은 '부드럽게 쫄깃한 쌀면 페투치네'(이하 페투치네)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출시한 제품은 '미트 페투치네'와 '토마토 페투치네'(각 2인분, 6천800원)으로, 면이 넓고 납작해 소스가 잘 묻어나는 페투치네 면을 밀가루를 넣지 않고 쌀(80%)과옥수수, 감자 등 곡물 전분을 배합해 만들었다.
풀무원은 쌀로 만든 면제품의 단점인 떡 같은 식감을 보완하고자 쌀가루를 물에 섞어 얇게 편 뒤 건조·숙성시켜 잘라 만드는 시트(sheet) 제면법을 도입했다.
면을 따로 삶거나 불릴 필요 없이 면과 소스를 프라이팬에 함께 넣어 1분 30초만 볶으면 요리가 완성된다.
'미트 페투치네'는 다진 돼지고기와 양파, 토마토가 어우러져 고소하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고, '토마토 페투치네'는 토마토와 양파, 브로콜리, 양송이 등 7가지 생채소로 맛을 내 새콤한 감칠맛이 특징이라고 풀무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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