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에콰도르서 전자정부 수출 '세일즈'(종합)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행정자치부는 19일(현지시간) 에콰도르에서 한국의 전자정부 추진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전자정부 경험 전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자부의 이번 에콰도르 방문은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남미순방에서 양국이 전자정부 분야 협력을 확대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정재근 행자부 차관은 현지에서 비니시오 알바라도 에스피넬 공공행정처 장관 및 디에고 푸엔테스 내무부 차관을 각각 만나 전자정부와 치안분야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또 행자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22일 에콰도르 공공행정청과 공동으로 전자정부 연수프로그램을 주관한다.
에콰도르는 작년 6월 남미국가로는 최초로 우리나라와 전자정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한국과 전자정부 분야 협력에 적극적이다.
정재근 차관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우리나라 정보기술(IT) 업계의 중남미 진출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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