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네팔 지진 피해 복구 모금운동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주한네팔학생회 등 단체 주관으로 열린 '네팔 돕기 일일 장터'에 지진피해 복구 모금함이 설치되어 있다. 2015.5.17 pdj6635@yna.co.kr (끝) |
서울시, 네팔돕기장터 모금 1천만원 학교복구에 지원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17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네팔 돕기 일일장터에서 모금된 1천여만원을 지진으로 부서진 네팔의 학교 복구에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장터에서는 음식 판매와 네팔 기념품 판매, 기부금 등으로 총 1천44만7천원이 모금됐다. 성금 전액은 대지진으로 인해 쓰러지거나 폐허가 된 네팔의 학교를 짓는데 지원될 예정이다.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대사는 장터 현장에 찾아와 서울시민의 모금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터를 연 주한네팔학생회 비말 수베디 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서울시민이 네팔 국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호응해 줘서 매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