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일본재단 아시아센터, 도쿄국제영화제서 "CROSSCUT ASIA #02" 선보여

편집부 / 2015-05-18 14:02:06

일본재단 아시아센터, 도쿄국제영화제서 "CROSSCUT ASIA #02"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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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60509



(도쿄 5월 15일 AsiaNet=연합뉴스) 일본재단 아시아센터와 도쿄국제영화제(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TIFF)는 작년에 “CROSSCUT ASIA”를 공동으로 선보이고, 특정 국가, 감독, 배우 및 주제에 초점을 맞춘 아시아 영화들을 소개했다. 올해는 두 번째 CROSSCUT ASIA를 통해 필리핀 영화에 초점을 맞춘다.



http://2015.tiff-jp.net/en/press/pressrelease.html



(사진: http://prw.kyodonews.jp/prwfile/release/M102849/201505150215/_prw_OI1fl_Dehak9yL.jpg)



일본재단 아시아센터와 도쿄국제영화제(TIFF)는 CROSSCUT ASIA의 두 번째 시리즈(작년 특별 태국영화 프로그램으로 시작)를 준비하면서 필리핀 영화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필리핀 영화는 풍부한 역사를 자랑하며, 현재 “제3의 황금기”를 맞고 있다. 올해 CROSSCUT ASIA에서는 브리얀테 멘도사(Brillante Ma. Mendoza) 감독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포함해,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라인업을 선보인다. 멘도사 감독은 “키너테이” 영화로 유명한데, 그는 이 영화로 제62회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의 신작 “타클룹(TAKLUB)”은 올해 칸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Un Certain Regard) 부문에 진출했다.



제28회 도쿄국제영화제(TIFF)는 2015년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롯폰기 홀 및 도쿄 내 여러 장소에서 열린다.



브리얀테 멘도사는 필리핀 독립 영화계의 살아있는 보물이다. 그는 오늘날 가장 유명한 필리핀 영화제작자 중 한 명이다. 그는 세계에 필리핀의 진정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영화를 제작함으로써 세게 3대 국제 영화제에 진출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최초의 필리핀인이다. 그의 영화 “포로”는 2012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진출했고, “티라도르(새총)”은 2007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캘거리 영화상을 수상했다. 2012년 “자궁(Thy Womb)”은 마찬가지로 권위있는 영화제인 베니스영화제에서 La Navicella Venezia 영화상을 수상했고, “롤라”는 2009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진출했다. 하지만 가장 주목할 만한 그의 성과는 바로 “키너테이”로 2009년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것이다. 2008년에는 “세르비스(서비스)”로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동료들 사이에서 “단테”로 일컬어지는 멘도사는 다양한 영화 및 텔레비전 광고에서 미술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했다. 2005년 그는 Center Stage Productions(CSP)를 설립했는데, 이 회사는 의미있고 관련있는 영화를 제작함으로써 필리핀 영화계를 재고하고 재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독립영화제작사다. 그의 데뷔작 “마사지사”는 스위스에서 열린 2005년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황금표범상을 수상했으며, 필리핀에서 대안 영화가 부상할 수 있는 길을 여는 계기가 됐다.



브리얀테 멘도사 감독의 메시지:

“다른 필리핀 영화는 물론 내 영화가 상영되는 올해 도쿄국제영화제(TIFF)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도쿄국제영화제(TIFF)는 필리핀 영화뿐만 아니라 일반 영화관에서 볼 수 없는 전 세계 다양한 영화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모두를 위한 대단한 영화제라 할 수 있다. 모두 상영되는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



CROSSCUT ASIA

CROSSCUT ASIA는 특정 국가, 감독, 배우 및 주제에 초점을 맞춰 아시아 영화들을 선보이며, 현대 아시아를 그리는 아시아 영화의 숨은 보석을 공개한다.



자료 제공: 도쿄국제영화제(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T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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