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아 체류 일본인, 발열로 에볼라 감염 검사"
(도쿄=연합뉴스) 김용수 특파원 = 서아프리카 기니아를 방문한 일본인 40대 남성이 발열 증상을 호소, 후생노동성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정밀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NHK가 18일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후쿠오카(福岡)현 거주의 이 남성은 17일 밤 발열과 두통 등의 증세를 호소, 병원에 입원했다. 이달 4일까지 업무상 일정으로 기니아에 체류한 뒤 지난 9일 일본에 귀국했다.
이 남성이 기니아 현지에서 에볼라 환자와 접촉했다는 정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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