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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제주시 일대에서 불기2559년 부처님 오신날 맞이 연등축제 제등행렬 행사가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마음꽃'이라 적힌 연등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2015.5.16 |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불기255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는 연등축제가 16일 저녁 제주종합경기장 광장 등 제주시내 일원에서 열렸다.
제주불교연합봉축위원회가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도민의 안녕과 제주불교의 화합을 기원하는 봉축대법회, 십장생문화예술단·어린이난타·관음자비량합창단·숨비소리 등이 참여한 식전행사와 본행사, 화합의 회향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어 제주지역 불자 수천여명이 크고 작은 연등을 들고 종합경기장, 광양사거리, 탑동광장을 따라 행진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제주불교연합봉축위원회는 부처님 오신날인 25일까지 봉축4·8기원법회, 봉축 마당놀이, 봉축 전야제, 봉축 법요식 등을 제주 곳곳에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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