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북한 아동·여성 지원에 7억원 기부

편집부 / 2015-05-16 09:33:33

스웨덴, 북한 아동·여성 지원에 7억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스웨덴이 북한 어린이와 여성을 돕기 위해 유엔 아동기금(UNICEF)에 7억원가량을 기부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6일 전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의 국제지원금 자료에 따르면 스웨덴 정부는 지난달 17일 유엔아동기금에 63만8천달러(약 6억9천만원)를 지원했다.

스웨덴은 지난 3월에도 61만3천달러(약 6억6천만원)를 북한 식수 개선과 주민 영양지원 사업을 펴고 있는 프랑스 국제구호단체 프리미어 위장스에 기부했다.

한편, 유니세프는 올해 대북 예산으로 1천800만달러(약 195억원)를 책정했다.

이중 850만달러(약 92억원)를 임산부와 가임여성, 수유모, 6개월∼2세 미만 영유아 등 490만명에게 영양 보충제를 제공하는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 주민 20만명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사업과 영유아·임산부 70만여명에게 홍역과 결핵 등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사업에 각각 500만달러(약 54억원)와 330만달러(약 35억원)을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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