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통일교육주간 통일체험행사 '풍성'

편집부 / 2015-05-14 15:48:20
17개 지자체 통일교육센터서 북한음식체험·토크콘서트 개최

광복 70주년 통일교육주간 통일체험행사 '풍성'

17개 지자체 통일교육센터서 북한음식체험·토크콘서트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통일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제3회 통일교육주간에 다양한 통일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통일부가 지정한 전국 17개 지방지치단체별 지역통일교육센터는 이 기간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북한전통음식 및 문화 체험, 토크콘서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통일교육센터는 27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챔버홀에서 외국인의 한반도 통일문제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엿볼 수 있는 '비정상 통일회담' 토크콘서트를 연다.

인천통일교육센터는 28일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북한음식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선 북한이탈주민 전문강사로부터 직접 북한 음식에 대해 설명을 듣고, 꼴두기순대, 두부밥, 인조고기 등 북한 음식도 직접 시식할 수 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파주)와 대전 통일관, 고성 통일관에선 30~31일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 동아대 갤러리에선 26~28일 '북한 미술품과 도자기 전시회'가, 광주 화정공원과 광주 통일관에선 24일과 29일 '평화통일시민대학, 북한음식 체험행사'가 각각 개최된다.

제주 제일고등학교에선 30일 '통일염원 한마당 축제'가, 강원대 백령시네마에선 26일과 28일 '통일영화관'이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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