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 걷기대회 15일 올림픽공원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제2회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행, 치매를 넘어'를 주제로 열린다. 일반 시민을 포함해 서울 25개 자치구 치매지원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가족 1천100여 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치매 환자들도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피크닉장 주변 몽촌토성 산책로 2∼3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된다.
치매 선별검진, 상담, 클레이 아트, 퍼즐 맞추기, 민속놀이 같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누리집(www.seouldementia.or.kr)에서 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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