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개입 않겠다"…병무청 청렴실천 선포식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병무청은 14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청렴성 함양과 공직사회의 청렴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행사에서 권한을 남용하거나 이권에 개입하지 않고 알선·청탁 등을 배척한다는 내용의 '청렴실천 선서'를 했다.
병무청의 한 관계자는 "청렴실천 선서를 통해 전 직원의 청렴의식을 더욱 높이고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병무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2012년부터 작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청렴은 마음의 다짐과 말로 달성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청렴이 병무청의 문화로 자리를 잡을 때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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