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우수관리제도 인증 희망 농가 지원

편집부 / 2015-05-13 14:29:31

농산물 우수관리제도 인증 희망 농가 지원



(세종=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인증 희망 농가에 컨설팅과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GAP는 농산물 생산, 수확, 관리 단계에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농가를 인증하는 제도다.

농관원은 올해 4천500개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환경 조사, 위해요소 관리계획서와 인증신청서 작성 등 인증신청 준비 전반에 걸쳐 상담과 지도에 나선다.

또 GAP 인증을 받기 위해 농업인이 부담해야 하는 토양·수질·중금속·잔류농약 분석 등 안전성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올해 관련사업 예산은 컨설팅과 검사비 부문에 각각 5억원, 28억5천만원이 책정됐다.

김대근 농관원장은 "농식품 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해 우리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차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GAP 제도가 정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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