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차관 "재직자 특별전형·계약학과 확대"

편집부 / 2015-05-13 11:54:50

교육부 차관 "재직자 특별전형·계약학과 확대"



(세종=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13일 "일과 학습을 병행할수 있도록 재직자 특별전형과 계약학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참석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 등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축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재직자 특별전형은 마이스터,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3년 이상 산업체에 근무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계약학과는 채용을 조건으로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를 말한다.

김 차관은 정부가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능력 중심사회는 학력이나 스펙 대신 능력에 따라 채용되고 대우받는 사회인 만큼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국가장학금 지급 같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의 도움도 얻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1년에 시작한 취업박람회는 이번에 9회를 맞았고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